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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정 연구실 개소

금속정 연구실 개소

  • 김영숙 기자 kimys@kma.org
  • 승인 2003.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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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는 27일 금속정 내고정술의 연구와 체계적인 개발 및 교육을 위해 금속정 연수실(Nail Training Center:NTC)을 개소한다.

NTC는 금속정 삽입술의 문제점인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의 정형외과 전공의 및 전문의를 비롯해 동남아 지역 정형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1회에 4명씩 2일간 금속정의 특징, 삽입방법, 합병증 등에 대해 교육한다 연수생들은 모형을 이용해 시술하고 수술실에서 삽입술을 견학하게 된다.

금속정 내고정술은 장골(긴뼈)의 중앙에 위치한 골수강내로 긴 쇠 막대기를 삽입하는 시술법으로 정형외과 외상분야 중 대퇴골(허벅지), 경골(정강이), 상완골(위팔뼈)의 간부 골절시 가장 결과가 좋은 것으로 되어있다. 그러나 양규현교수는 "체계적인 교육을 받지 않아 수술후 염증이 생기거나 뼈가 잘 붙지 않는 등 합병증이 많이 보고되고 있다"며 NTC를 통해 정확한 삽입법 등을 교육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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